15년을 지켜온 ‘3무(無)’원칙
충남 예산의 사과 농장 돌다리농원은, 15년 동안 제초제 무(無), 화학비료 무(無), 불필요한 잎 따기 무(無) 의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3무(無)’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비료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또 불필요한 잎 따기를 하지 않아 사과 색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에 풀은 자연으로 되돌아가 나무에 양분이 되어줍니다. 다음 세대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내고자 하는 농원 가족의 진심이 ‘3무(無)’원칙을 지키도록 하는 원동력입니다.